[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서울로 7017”, “힐링·한류체험”,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을 연계해 중국·일본·동남아 주요여행사 및 유관기관 대표·임직원 초청 팸투어를 5월 19일(금)부터 5월 22일(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14개 여행사, 6개 협회 등 총 55명이 참석한다.

주요일정으로 첫날인 19일(금)에는 서울시와 해외 주요여행사 간 MOU 체결, 둘째 날인 20일(토)에는 서울시장 간담회, 서울로 7017 개장식 참석, 한옥·전통주 주조체험 등 신규관광자원 방문, 셋째 날인 21일(일)에는 강릉을 중심으로 올림픽 홍보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 도깨비) 촬영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는 19일(금) 19시부터 21시까지 “플라자호텔(중구 소공동)”에서 방한 관광객 유치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5개 여행사 및 동남아 8개국 8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축제·이벤트 등과 연계한 고품격 체험상품 개발 및 지원 ▴기타 한국-각국 관광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20일(토) 16시 30분부터 17시 10분까지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필동)”에서 개최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 주요여행사 및 유관기관 대표·임직원들은 19시 30분부터 만리동 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로 7017 개장식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서울 신규체험자원과 강원도 올림픽 상품 홍보,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만큼 해외 주요여행사가 서울-평창 연계 상품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서울과 지방 상생관광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팸투어 일정 중에는 각 여행사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상품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팸투어 이후에도 핫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서울 관광정보 제공 등으로 고품격 상품개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일본, 동남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팸투어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주요 여행사와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각국 관광객들이 원하는 양질의 상품이 현지에서 판매되고 서울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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