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지역 노인 및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 문화정보대학을 수강하는 어르신 회원 43명은 5월 17일(수),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던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7’에 ‘댄스스포츠’, ‘풍물’ 팀이 참가하였다.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7’은 올해 열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건강한 노인! 당당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노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다음 세대와 지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건강체조, 실버댄스(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라인댄스), 전통무용, 풍물∙사물 등 4개 부문에 9개 시∙군 29개 팀,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였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댄스스포츠’, ‘풍물’팀은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문화정보대학의 진행 프로그램으로 매년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행사 및 복지관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준호 복지관장은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타인과 협동하여 단체 활동을 한다는 것과 일상을 활력 있고 생동감 있게 보낸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며, 충북노인건강대축제 대회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및 장애인에게 취미, 여가 및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제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보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