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도 일자리과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청, 창업 관련 유관기관·지원단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창업 활성화 운영방안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997년 IMF 구제금융 이후 외환위기는 극복하였으나 일자리 문제는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대안으로 각종 창업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강원창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마련하였다.

 일자리는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로서 (가칭)국가일자리위원회가 구성되면 본격적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81만개를 비롯하여 중소·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한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 일자리는 구조적으로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고, 대기업 등 대형 사업장의 종사자 비중이 낮으며, 전국 평균보다 임금수준이 열악한 상황으로 일자리의 양극화가 진행될수록 상대적으로 열악한 강원도 일자리는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

창업 정책환경이 이제는 작고 빠른 물고기가 크고 느린 물고기를 이기는 시대가 되었으며, 창업·중소·중견기업 중심 경제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기술기반의 창업기업 육성은‘양질의 일자리 창출’과‘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수단이 되고 있다.

 지순식 도 일자리과장은 “도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다양한 창업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서 창업·중소기업 등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회의는 강원창업 활성화라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나가는 시발점으로 새로운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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