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권선택)는 지난 5월 12일 개최된 제21회‘환경상심사위원회’에서 환경대상과 함께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대상은 홍사․봉사부문의 갑천누리길 봉사단이 선정되었고, 생활․자연환경부문에서 주식회사 로옴코리아 대전공장이 연구․개발부문에서는 주식회사 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가 환경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선정방식은‘환경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 대해 환경상을 결정하고 그중 가장 우수한 부문을 환경대상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수상자별 주요공적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홍보·봉사부문의 수상자로서 환경대상을 차지한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은 시민 주도로 운영하는 환경봉사단체로서 생태문화가 숨 쉬는 갑천 가꾸기 활동전개와 녹색생활문화 확산 및 기후변화 홍보활동 등 지역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식회사 로옴코리아 대전공장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된 폐수를 재이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친환경제품 생산 및 공장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생활·자연환경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식회사 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는 안전한 물관리을 위해 전국 최초로 「소규모 수도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우리 집 실내공기 지키미」, 「혈액운송 시스템」 등 환경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 융합하여 환경분야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연구·개발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이동한 환경녹지국장은 “우리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단체를 발굴하여 환경상를 시상함으로서,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가 한층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2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을 공모하여 모두 11건이 접수되었으며, 환경상 수상자는 오는 5월 30일 개최되는 환경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식을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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