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전시립무용단의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춤으로 그리는 동화 - 핼러윈 신데렐라’가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화를 무용극으로 만들었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영화 같은 영상 그리고 동화구연이 잘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행복한 꿈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못생김의 대명사 호박, 핼러윈… 거기엔 깊은 뜻이 있다. 단절된 채 지내는 이웃 사이에 다리를 놔주는 역할을 하는 멋진 핼러윈 호박들… 따뜻한 마음과 진정한 용기를 지닌 신데렐라를 만나 좌충우돌 하며 짜릿한 여행을 통해 진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참 용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줄 것이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출연진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을 준비했다.

24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며, 전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 연 안 내

  ․ 일시 및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5월 24일(수) 19:30
  - 5월 25일(목)~26일(금) 11:00, 19:30
  - 5월 27일(토) 11:00, 14:00
  ․ 주최 ·주관 : 대전광역시 · 대전시립무용단
  ․ 입 장 료 : 전석 5,000원
  ․ 공 연 문 의 : 대전시립무용단 042) 270-8353〜5, http://dmdt.artdj.kr
          ※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

작품내용

프롤로그 -옛날 옛적에…
요정이 시간을 돌려 핼러윈 호박들을 깨워 이야기속의 신데렐라를 여기로 불러내어요.

1장 -다락방에서 만난 친구들
춥고 어두운 다락방..그러나 그곳에서도 용기와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신데렐라.
그래서 징그러운 쥐도, 커다란 새도, 넙데데한 호박도 아름다운 친구가 되는군…

2장 -재투성이 소녀
새엄마와 언니들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힘들 땐 난롯가 잿더미 옆에 앉아 쉬곤 해요. 그래서 새엄마와 언니들은 신데렐라를 ‘재투성이 계집아이’라고 불러요.

3장 -수수께끼의 남자
꽃의 여왕을 뽑는 ‘꽃 축제’에서 우연히 만난 따뜻하고 친절한 남자…
그 수수께끼의 남자는 누굴까?

4장 -시간요정의 활약
왕자의 신붓감을 찾기 위한 무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새엄마와 두 언니의 마음은 검은 욕망으로 가득차고…
신데렐라 앞에 나타난 시간요정! 핼러윈 마차와 예쁜 옷, 투명하고 맑은 유리 구두를 12시까지 선물하는데…

5장 -왕자님과 춤을…
수수께끼의 남자가 왕자님이라니?…
신데렐라와 왕자는 둘만의 세상으로 빠져들어 춤을 춥니다. 어떤 말도 필요치 않아요…
앗! 11시 59분 31초... 벗겨진 유리구두!

6장 -유리구두 아가씨를 찾아서
모든 여인들의 발을 거부한 맑고 투명한 유리구두.
“제가 한번 신어 봐도 될까요?” 용기와 따뜻함을 지닌 신데렐라의 발이 구두 속으로 쏘옥!
“제게 나머지 구두 한 짝이 더 있어요.”

에필로그 -마법과 같은…
착한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모두가 아름다워요.
용기와 따뜻한 마음씨는 마법과 같은 큰 힘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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