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지정하고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이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지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초등학교 2개소와 어린이집 3개소 총 5개소가 선정되었다.

안심기관으로 지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를 통해 선별된 아토피·천식 고위험 아동을 관리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아토피·천식 이해교육, 아트체험, 구연동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교내 및 가정에서도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과학적 관리방법 등을 제공하기 위한 질환 이해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심기관 이외에도 아토피ㆍ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상담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자조모임과 주민 건강강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선정된 안심기관 5개소(아동 686명)를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1,085명에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상담클리닉 252회, 자조모임 10회를 운영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064-760-6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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