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놀러와(놀자! 너랑 와이리좋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산동 독거 어르신 및 마을공동체 어르신들 대상 웃음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의 ‘놀러와’는 관내 독거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또래집단 형성을 통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방치됨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벽제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약 1시간 동안 건강강좌 및 자택에서 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5월 가정의 달에도 찾아오는 사람 혹은 연락 한 통 오지 않았던 쓸쓸하고 허전한 시간들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리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 드리고자 웃음치료가 진행됐다.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더 많은 시간동안 건강하게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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