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도내 탁구 동호인의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탁구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주말·휴일 알프스 하동에서 열린 제20회 경남도지사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동군탁구협회(회장 최종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남녀 탁구동호인 선수·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신해권 경남탁구협회 회장, 경남도, 도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남자 단체전 1부 6개부, 2부 2개부, 3부 3개부와 여자 단체전 1부 4개부, 2부 3개부, 남자 개인단식 10개부, 여자 개인단식 7개부 등 남녀 단체·개인전으로 치러졌다.

경기는 개인단식의 경우 남녀 조별 3명의 예선 리그전 후 조 1·2위 본선 토너먼트, 단체전은 남자·여자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에서 양산연합과 창원연합이 공동우승, 진주연합A와 진주연합B가 공동3위, 여자 단체전에서 거제연합과 장정연스쿨이 공동우승, 거제연합과 김종선교실이 공동3위를 차지해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남자 개인전에서는 양산연합 이태호 선수가 우승, 의령광장 강희제 선수가 준우승, 양산연합 최종진 선수와 하버드교실 이수경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거제연합 공문홍 선수와 거제연합 황점득 선수가 공동우승, 신코리아클럽 허정숙 선수와 엣지클럽 지현숙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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