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 예술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31회 부산청소년예술제가 오는 5월 17일(수)부터 5월 28일(일)까지 13일 동안 부산예술회관,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부산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쳐 보이고 동시에 문화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지역 유일의 청소년 예술문화 종합축제로 198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공동주최로, 건축가회, 국악협회 등 12개협회가 주관하여 공연・경연・전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올해 개막공연은 ‘부산청소년음악제’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5월 19일(금) 오후 7시 막을 올린다. 부산음악협회(회장:고정화) 주관으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경남공고관악단, 부산초읍초등학교 다소리오케스트라, 부산플루트유스앙상블, 제44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대상수상자가 무대에 오른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공연행사는 △부산청소년음악제(5.19.) △청소년무용예술제(5.27.) △청소년다도인성나무숲가꾸기 체험발표회(5.19.)가 있으며, 경연행사는 △청소년국악경연대회(5.20.) △부산청소년연극제(5.17-27), △청소년 시 낭송대회(5.27.) △청소년 가요 및 댄스경연대회(5.20.) △청소년꽃다발 만들기대회 및 체험교실(5.27.) △청소년, 영상으로 소통하다.(5.28.)가 있다.
전시행사는 △청소년건축상상마당(경연 및 전시)(5.21.) △학생그림공모전(5.19.-24.) △학생사진공모전(5.19.-24.) 등으로 수상작을 전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청소년예술제 기간 동안 다양하게 개최되는 모든 행사들은 머지않아 부산의 예술계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꾸미는 무대”라며, “21세기 부산 예술계를 예견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청소년예술제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발전을 한 걸음 앞당기고 더욱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장으로 모든 공연장 행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051-631-1377 www.artpu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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