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에 대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되었다. 지난 2011. 10. 28 기획재정부에서 ‘11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된 지 2개월만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정책적 분석을 위해 서울시립대 이승재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예비타당성 조사팀은 12월 29일, 천안~청주공항간 노선을 답사하고 이날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관련 자치단체(충북도,청주시,청원군, 연기군)의 의견을 수렴 하였다.

충청북도 교통물류과장(김희수)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은 수도권 및 충청권 주민들에게 청주국제공항으로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서 오송역세권 개발,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주변 지역 개발 사업이 많아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총 56.1㎞에 1조 2,132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기본계획수립 및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2015년에는 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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