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 직원들은 13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예심하우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소재하고 있는 예심하우스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면서 지역내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이다.

연구소 직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구제역과 AI 비상근무에 연일 공무에 시달려왔으나, ‘함께하는 충북 실천’을 위해 40여명의 직원들이 휴일을 마다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튜브 조립, 박스포장 등의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예심하우스에서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는 맥반석 김세트를 개별적으로 구입하였다.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 유호현 소장은 “지난 6개월여 기간 비상근무를 하던 직원들이 의기투합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몸은 힘들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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