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2017년도 1/4분기 건축 인허가 통계를 마감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8%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4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 충북도는 이와 반대로 대폭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의 인허가 면적은 308만6천㎡로 전국대비 8%를 차지하였으며, 인구대비 면적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현상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청주 동남지구, 충주 호암지구 등 신규 택지 공급증가와 청주 테크노 폴리스지구,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공장 허가 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 사항을 보면 아파트의 경우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3개 단지에 건물 연면적 534,504㎡/3,922세대, 청주동남지구 5개 단지에 486,388㎡/3,351세대, 충주호암지구 4개단지에 571,960㎡/3,487세대 등 이며, 공업용의 경우 신규 산업용지 공급 지역인 청주 테크노 폴리스 4개단지에 건물 연면적 65,742㎡, 충주메가폴리스 2개단지에 30,303㎡ 이다.

충청북도 변상천 건축문화과장은 “최근들어 수도권 및 전국에서 도내로 접근성이 좋아져 신규 투자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통계지표이며, 건축인허가면적의 증가로 도내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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