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된 교통신호등,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5월 18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교통안전시설물(신호등, 표지판, 노면)에 대한 현황 조사를 통해 전자지도에 위치 값과 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표현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이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민원 접수부터 공사 관리, 준공까지 일련의 업무처리 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불편신고가 손쉽게 가능하여 시민불편이 최소화되고 시스템을 이용한 시설물 현황 정보 접근 및 파악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여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 전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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