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 하천관리사업소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11일 비상연락체계 가동 및 안구만리 통문 등 28개의 수문에 대한 개·폐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 비상연락체계 가동과 현장출동 등 풍수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황실 및 수문 개·폐 담당자로 지정된 공무원(1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직접 수문을 열고 닫는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

수문의 역할은 평상시에는 제내지(농경지)의 배수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홍수 시 하천수위가 높아질 경우 수문을 폐쇄하여 역류를 방지한다.

서정신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3대 하천에 대한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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