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유기농 벼 재배단지인 소라면 현천유기농단지에서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고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12일 오전부터 시작된 모내기 행사에는 친환경농업단지 농업인과 유관기관․단체장, 시 공무원, 여수YMCA 생태교육관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승용이양기를 이용해 0.3ha 면적의 논에 모내기를 한 후 벼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우렁이를 방사했다.

현천유기농단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지역 학생들의 급식으로 공급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돌산읍 봉수와 둔전 유기단지, 율촌면 산수단지 15ha 면적에서 유기인증 쌀이 재배되고 있다”며 “우리지역 유기농 쌀이 전량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도록 200ha까지 유기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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