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는 생활권 내 위치하고 있는 수목병해충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올 11월까지 시행한다.

□ 수목진료 컨설팅은 산림행정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해 수목진단과 처방을 무료로 제공하고, 정확한 농약사용방법과 전문적 수목진료 필요성 등을 홍보한다.

□ 컨설팅 대상지역은 청초호 유원지, 영랑 호수공원, 설악해맞이 공원, 수복탑공원 외 아파트단지 16개소 등 다중이용 녹지공간이며, 시가 위탁계약 체결한 민간전문업체에서 원인을 정확히 진단 후 처방전을 발급하여 준다.

□ 속초시 이맹섭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평균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전문적인 지식 부재로 수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는 전문가의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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