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는 11일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종사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찬회는 지난달 조직개편으로 지원센터 업무가 축산식품과에서 농업정책과로 이관되면서 전현직 담당자와 직원이 자리를 함께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센터를 통해 초·중학교 아이들에게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단계에는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판단 아래 향후 발전과제를 논의했다.

아이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작부체계 구축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지역농장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아이들의 식탁에 올라 농가소득 증대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천안시 학교급식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12년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추진해왔으며 2016년도부터는 지원센터를 운영해 식재료를 현물로 직접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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