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여수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오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정식 15, 시범 5)으로 펼쳐진다.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3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여수시는 19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포함 260명이 참가한다.

지난 10일 여수시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체육관계자, 선수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수단의 훈련노고를 치하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결단식사를 통해 “제24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과 지난달 마무리된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2연패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수의 위상을 한껏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다음해 제2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여수시는 12일 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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