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박물관은 오는 12일 관내 10개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7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고 있다.

 지역의 향토민속문화와 분단 현대사 교육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이북 민속문화 보존 및 실향민의 애환을 체험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오는 12일 개강해 10월까지 회당 40명씩 총 1,76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향민문화촌에서 이북5도가옥 및 피난민가옥 견학, 북청사자놀음 공연관람 후 사자춤 및 퉁소배우기, 청호동 아바이마을 현장 답사, 속초젓갈 콤플렉스 센터에서 젓갈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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