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 이하 공단)이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평가에서 구매 총액 50억원이상 100억원 미만 공공기관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2년 연속 법정목표 달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평가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또 우선구매비율 법적기준 1%를 훨씬 웃도는 7.38%를 초과 달성하고, 구매액은 3억7800만원에 달해 담당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구매 전시회, 장애인생산품 구매 품목 지정, 전사적 우선구매 교육 등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규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장려를 통해 장애인들의 소득보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실 구매 비율을 더 높여 중증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데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