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입장권 현장판매가 시작됐다.

시는 유관순체육관 앞 티켓부스와 천안축구센터 1층 천안시축구협회 사무실 총 2곳에 입장권 판매소를 개설했다.

현장판매소는 오는 20일까지 공휴일·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는 경기당일 오후 3시부터 입장권을 판매한다.

그동안 전화나 인터넷, 구매신청서 작성 등 입장권 구입에 다소 번거로움을 느꼈던 많은 시민과 축구팬들이 편리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 U-20월드컵의 열기를 더 뜨겁게 할 전망이다.

한계상 U-20월드컵지원단장은 “세계적인 축구경기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천안에 왔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온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학생들의 단체관람, 기업이나 회사들의 단합대회 등으로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에서는 22일 오후 5시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일간 조별리그(6경기), 16강전(2경기), 8강전(1경기) 등 9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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