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즐겁게 걷기를 실천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걷기 동아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토평마을 주민들은 4월 26일부터 주2회(월ㆍ수) 저녁 7시에 토평마을회관 마당에 모여 토평마을회(회장 오창훈)을 선두로 마을 안길 1시간 정도의 걷기코스를 정하여 건강마을을 향하여 꾸준히 걷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걷기운동 뿐만 아니라 금연·절주·비만·운동 등의 홍보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걷기운동은 주5회,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실천하면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체지방 감소로 비만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걷기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감소 등 정신건강에도 좋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토평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외에도 운동프로그램, 구강건강지도자 양성, 바른양치 실천, 금연가족만들기 프로그램,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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