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오는 16일부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며 올해는 안보 및 화생방・지진 대비 실전훈련을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실시한다.

군은 한반도를 주시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위기상황이 고조됨에 따라 국가안전 보장을 위한 안보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군은 민방위 1~4년 차를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 시 핵 및 화생방, 지진 대피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대원들의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군은 실전대응 능력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3~4년 차 대원이 민방위 날 훈련과 산불진화, 풍수해 예방 등에 참여한 경우 교육이수를 인정할 계획이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16일 5년차 이상 대원 비상소집 훈련에 이어 17~18일 1년차 신편교육, 22~23일, 25~26일, 29일에는 2~4년차 대원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비상소집 및 기본교육 대상자는 연중 1회 반드시 응소 또는 교육 이수를 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타 지역에서도 응소(이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타 지역에서 응소 또는 교육 이수하고자 하는 대원은 국민안전처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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