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에게는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꽃이 어울려진 멋진 휴식공간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하는 봄맞이 어린이날 행사를 작지만 알차게 준비했다.

대표적인 행사로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폭발의 감자 캐기 체험과 음식 만들기 체험 및 시식행사, 다육이 화분 만들기, 포토머그(자신만의 컵) 만들기, 풍선, 퐁듀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의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 방송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엄마까투리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사진 촬영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볼거리로는 유리온실 열대식물원에서 우리꽃 지킴이 행사로 다양하고 순박한 자태의 우리꽃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고, 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식물원에는 연중 피고 지는 여러 종류의 화려한 꽃들과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곳 안동에서도 재배 가능한 바나나 등의 열대과일을 볼 수 있다.

각종 놀이 시설로는 물놀이 시설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녹색공원 산책로가 있으며 집으로 돌아갈 때는 가족당 1개씩 집에서 기르며 관찰할 수 있도록 무늬달개비나 아악무를 나눠줘 식물의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볼거리와 체험학습, 도시민의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힐링을 통한 인성함양에 더욱더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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