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 남후면 검암리 「으뜸 딸기농원」을 운영하는 손기봉(남, 53세)은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내 안동지역아동센터 35명 아동들에게 ‘무료 딸기체험’행사를 연다.
이번 딸기 체험 행사는 지난 4월 25일 안동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 8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제공한 무료 ‘딸기 체험’에 이은 두 번째 체험 기부이다.

「으뜸 딸기농원(남후면 검암리 203-1)」은 총 4,500여㎡로 토경재배 2동, 수경재배 2동, 육묘장 1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딸기체험장은 수경재배로 아이들이 허리를 숙이지 않고 딸기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어린이 손님을 맞이해 김밥, 샌드위치, 딸기떡, 과자, 음료수 등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고 있다.

마트에서 쉽게 사서 먹기만 했던 딸기에 대해 농장주가 직접 따는 방법과 딸기의 생태 등 다양한 정보를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아이들이 딸기를 직접 따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등 딸기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원대표 손기봉은 “아이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딸기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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