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종합민원실)는 5. 1일부터 80세 이상 어르신 및 거동불편 장애인을 위하여 여권 자택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여권은 신청 후 5일후 발급되므로 민원인은 여권을 신청할 때와 여권을 수령할 때 두 번에 걸쳐 종합민원실로 방문해야 하므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이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자택으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는 서비스를 원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여권 접수시 직원에게 여권배달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를 구두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여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접수·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여 총 98건이 발급 되었으며

또한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마다 오후 8시까지 연장 근무를 실시하여 올해 77건의 여권민원을 처리하여 여권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여권처리 건수를 보면 2014년 5,501건, 2015년 7,042건, 2016년 9,631건으로 42%가 증가하였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민원추세에 따른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여 민원중심의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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