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과)는 제주를 떠나 다양한 삶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제주 청년들에게 도외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제주 청년 갭이어(Gap year)」체험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청년 갭이어 체험사업은 타 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다양한 삶을 경험해볼 기회와 정보의 대한 접근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평소 학업에만 매몰되어 정작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도내 청년들에게 도외에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삶의 방향성을 설정해보는 등 자기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도내 청년들은 6월 28일부터 7월 18일 까지 21일(3주)간 도외에서 자유롭게 체류하며 워크숍‧전문가 1:1 컨설팅 및 팀별·개인별 미션 수행 등 향후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에 따른 워크숍 및 전문가 1:1 컨설팅을 제공함과 더불어 청년들의 도외 체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22일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도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①도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하거나 ②우편((631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문연로 6(연동) 별관 3층, 평생교육과) 또는 ③e-메일(khb101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 대상자 선정하고 2차 면접심사(6월 3일 예정)를 거쳐 최종 「제주 청년 갭이어」 체험사업 참가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 양석하 평생교육과장은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 볼 여력이 없었던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도내 청년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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