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직원들이 29일 청주시 분평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예심하우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근로작업장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선물용 상자, 위생저 및 임기공품 박스 포장 등 작업을 도왔다.

예심하우스는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작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이나 일자리 등을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수입금 전액은 장애인 관련 복지(재활)사업 및 일자리 창출 재생산을 위해 사용하는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예심하우스에 종사하고 있는 이재종 씨는 “단순작업 이지만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항상 일손이 부족해서 발을 동동 구를 때마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해서 장애인들이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도 여성정책관에서는 지난 3년여 전부터 인연을 맺고, 명절 등 바쁜 일손을 필요로 하는 때는 물론 정기적으로 예심하우스를 찾아 근로장애인들과 일손을 도와가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값진 봉사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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