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은 29일 오전 9시 50분터 오후 1시까지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특별체험」 마당을 열었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올바른 관계와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체험에는 만3~5세 유아 30여명과 유아들의 조부모, 부모 7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체험에 앞서 즉석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액자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제공했다.

유아들은 진흥원 내 예술경험 체험실인 마음키움터에서 노래부르기, 난타체험, 세계악기 체험, 세계의 여러나라 춤 배우기, 한지 만들기, 직지 탁본뜨기, 꼬마미술관 관람, 그림 그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아들이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와 조부모는 이남영 강사(뮤직플러스 아동음악 연구회 대표)로부터 손자 손녀(자녀)와 마음을 나누는 대화기술을 배웠다.

이어 유아들과 (조)부모들은 함께 모여 진흥원이 초청한 청춘극단의 동극 옹고집전을 관람했다. 청춘극단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 만든 극단이다.

끝으로 레크레이션 강사를 모시고 3대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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