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사찰 관촉사를 포함한 5개소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4일까지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에 연등 행사와 각종 불교행사로 인해 각 사찰에 다수인원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 사고예방과 유사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전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관계자 안전교육과 유사 시 대처요령 등을 사전에 현장지도 방문했으며 기간 중 유동순찰을 하는 등 유사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소방서는 특별경계 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57명, 의용소방대 629명 등 인력 794명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추진키로 하고 경계근무 기간 내 주요사찰 인근에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화재에 대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로 이뤄져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활동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휴기간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