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인삼 피해를 줄이고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6일부터 현지 중점지도에 나섰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인삼 폭설 피해는 월동기인 1~3월에 주로 발생하며, 인삼 해가림 상태에 따라 다르나 보통 20cm 이상의 눈이 진눈깨비 상태로 내릴때 증가된다. 주 원인은 규격 미달 자재 사용 및 일부 자재 생략시와 비용절감을 위해 재활용 자재사용 포장에서 피해가 심하였다.

이에 따른 대책은 피해가 예상되는 관행 시설의 경우 차광망은 걷어 올리고 차광지를 사용한 경우 후주 연결고리를 해제한 후 2/3정도 걷어 올려주며, 차광망을 걷어 올릴때는 둥굴게 위로 말아 올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념할 사항은 물빠짐이 좋지 않은 포장에서는 과습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구 설치에 각별이 신경쓰고 장기적으로는 표준 철재 해가림 시설을 하여 폭설피해에 원천적인 대비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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