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군내 1만38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8일 공시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11% 상승했다.

가격대는 5000만 원 이하 주택이 77.10%, 5000만원 초과~1억 원 이하는 17.14%다.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는 5.04%, 2억 원 초과는 0.72% 분포를 보였다.

개별주택 최고가격은 옥천읍 금구리 5-2번지 다가구 주택으로 7억 35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이원면 지탄리 277-1번지 단독 주택으로 57만7000원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등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는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된 주택에 대해 가격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며 “이번 가격공시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군내 공동주택 6357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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