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7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조사 관련 우수 연구논문을 공유해 화재조사 감식기법의 전문성 강화와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전국 시·도 19개 대표팀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영동소방서 이범주(37)화재조사관은‘노후 변압기 폭발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성’에 관한 주제로 부하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노후변압기 폭발 위험성 및 적절한 교체 필요성을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발표대회를 준비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화재현장 감식기술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화재감식기술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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