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6일 서대전농협 본점 야외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직원 및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10,000kg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현악 5중주 클래식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현장에서 최시규 서대전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및 직원들을 격려하면서“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농협들이 더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전농협 최시규 조합장은“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분위기 조성 및 실천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고, 나누며 살아가는 행복나눔 실천이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행사는 그동안 시청 내에서 직원 위주로 운영해 오던 것을 2016년부터 기업 현장을 찾아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을 개선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 고현덕 복지정책과장은“앞으로도 재능기부와 함께하는‘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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