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화) 16시 전라남도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강인규 나주시장과 ‘서울특별시-전라남도 나주시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역사, 문화, 체육, 농업 분야의 교류를 약속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이 웃어야 서울이 행복하다'는 서울시의 비전에 나주시가 동참, 양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약속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한성백제-마한문화권 전시유물 및 프로그램 상호교류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육 분야 협력체제 구축 등 양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공유를 약속한다. 또한 ▴나주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도농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어 박 시장은 나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다섯 장면’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나주시 외에 대구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 12곳, 전북 전주시, 경북 안동시 등 기초자치단체 30곳 총 42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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