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대전관광에 관심이 있고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을 대상으로 명예관광통역안내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전관광통역안내원은 대전시의 각종 대내외 행사·축제 시 외국어 통역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올해 5월 22일부터 2020년 5월 21일까지 3년이다.

언어별 모집인원은 영어 20명, 일어 15명, 중국어 12명, 스페인어 2명, 불어 3명, 기타언어(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8명이며, 언어별 인원은 접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대전명예관광통역안내원에 지원하려면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뉴스/시정소식)에 공고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신규 신청인 경우 해당 언어 관련자격증, 증명서 등을 첨부하되 현재 명예관광통역안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이를 생략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4월 28일(금)까지이며 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청 관광진흥과(042-270-3981)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를 통해 확정하며, 결과는 5월 9일(화) 대전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 관광에 관심 있고 외국어 안내 및 통역이 가능한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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