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지역 내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에서는 오는 26일(수), 14시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옥천군 9개 읍면의 독거노인 약 900여명에 대해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주1회 이상 방문, 주2회 이상 안전확인, 정서적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 생활교육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사회복지 법정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 복지관에서 이를 지원받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작동법, 응급상황 대처 요령 법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생활관리사들이 독거노인 가정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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