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12. 23.(금) 18:00, 도청 브리핑룸에서 서덕모 정무부지사가 제 11회 도민 대상 수상자를 발표 했다. 

도민대상 수상자 선발은 이상훈 위원장과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였으며 수상자로 선발된 다섯명은 아래와 같다.

먼저, 지역사회부문에서 수상하신 송옥순 씨는 새마을 운동을 비롯하여 충북의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약, 도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공동모금회 지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충청북도 초대 도의원, 충북여성 포럼 초대 대표 등을 비롯하여 여성 사회의 지평을 넓히는데 앞장섰으며 특히, 국제교류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한일 여성정책 네트워크 구축은 여성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여성사회에 큰 획을 긋는 업적이 될 수 있다고 보아 수상자로 선발되었다.

문화체육부문에서는 두 명의 공동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장남수 씨는 언론, 연극계에서 종사하면서 예술단체 대표, 각급 행정기관 자문위원 등으로 문화행정에 탁월한 공적을 쌓고 연극연출 100여 작품, 공연 3000여회로 연극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및 아시아지역 연극제 등에서도 다수 수상, 지역예술발전에 기여 하였다.

유무웅 씨는 40여년간 지역 양궁발전에 기여, 아시아 양궁대회에서 12개 금메달중 11개를 획득, 국위를 선양하고 체육회 임원으로 체육단체 운영에도 큰 공적을 쌓았다.

지역발전부문에서 수상하신 박철선 씨는 20여년간 직접 사과농장을 운영하면서, 특히 과수 수출에 큰 역할을 하고 과수 농민을 위한 보험가입 등 2003년 유통개혁 대상수상, 전국 농협 공판장 평가 1위와 농수산물 수출 1백만불 달성탑을 수상 하였다. 또한, 충주사과를 국내최초로 미국 수출길을 개척하고 조합원 모두를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선행봉사부문에서 수상하신 전신구 씨는 주위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돕기, 경로당 돌보기, 국화나눔사랑 등 음지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였다.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심사위원, 주요기관장 등을 모시고 내년 1월중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 정무부지사는 "금번,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5년여 만에 부활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숨은 공로자 들로써 그 공을 높이 본받고, 올바른 마음과 뜻을 확산시켜 이어감으로써「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실현이 조기에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다시 한번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수고해주신 이상훈 위원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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