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흥덕도서관은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간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4월 한 달 간 토요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1일과 8일은 ‘북아트 체험교실’을 통해 교과목을 연계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고 15일과 22일은 ‘얼씨구절씨구 전래놀이’를 통해 전래동화책 속에 나오는 놀이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사이언스매직&메가벌룬쇼’ 가 지난 9일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어 공연 내내 아이들과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자료실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어 그림만으로도 생생한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 또한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려 대출할 수 있는 기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더 많은 독서를 장려하는 기회가 되었다.
도서관주간 행사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는 다문화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컬러풀웨딩즈’ 와 오후에는 일반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동주’가 준비되어있으며 토요일에는 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정글번치’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27일 목요일에는 ‘인문학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강연을 마련하였다.
불가피하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남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금이나마 행사의 즐거움을 안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영화상영과 인문학강연은 청주흥덕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cheongju.go.kr/lib-hd/index.do) ‘문화마당’에서 접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