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저저거리에서 시장상인 및 고객들과 호흡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 재래시장인 역촌중앙시장 2층에 자리한 수행과 전법도량을 표방하는 태고종 열린선원(원장:법현스님 태고종 전 부원장)에서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2012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2600주년 부처님 깨달으신 날(성도절) 밤샘참선(철야정진)"을 봉행한다.

1월1일은 음력으로 12월8일이어서 부처님이 6년 고행과 싸마타 및 위빳사나 수행으로 닙빠나(열반)를 얻어 윤회의 사슬을 벗어나 붓다가 된 날이다.

마침 2012년 1월 1일인 신묘년 납월(12월)파일(8일)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지 260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열린선원에서는 불자들과 함께 오후 7시부터 각자의 기호에 따라 사마타,위빳사나,간화선 집중수행으로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현재 열린선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장정진을 회향하는 날이며 2012년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기도 해서 2012년 1월 1일 오전 5시에는 "2600주년 부처님 깨달음 얻으신날 기념 지장정진 회향 및 2012년 새해맞이법회"를 봉행한다.

열린선원에서는 그동안 2005년 개원한 이래 매년 부처님 되신날 기념 정진을 해왔으며 특히 이날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은 방법에 따라 밤샘참선을 해왔다.

밤샘참선에 동참하는 불자들도 막연히 참선은 어렵다는 생각에 따라 절과 염불 그리고 경전독송과 참선을 섞어서 하는 정진에 익숙하기도 했지만 열린선원에 나온 뒤부터 성도절 정진은 참선(사마타,위빳사나,간화선 집중수행)으로 진행하는것에 익숙해졌다고 말한다.

문의:02-386-4755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