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현장에 답이 있다.”
청주시 공공시설과가 이론 위주의 워크숍을 탈피하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는 실무위주 워크숍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정윤광 공공시설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현재 공사중인 청주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 경기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와 직원이 함께하는 현장체험 직원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공  안전관리실태 점검’, ‘현장체험 및 토의를 통한 공사개선방안 모색’, ‘공사관계자와 함께하는 공공건축 개선방안 토론’, ‘공사관계자 안전  청렴 교육 실시’ 등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모토아래 팀별로 현장을 견학하면서 시공상태 및 적용공법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 및 질의가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축적된 선배들의 노하우 및 기술이 자연스레 후배들에게 전수되는 기회가 마련되어 등 선후배 공무원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현장 공사감독업무 특성상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서만 축적될 수 있는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발전시켜 지속적인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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