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이 휴양림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단체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목공예 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나무 및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열쇠고리 등 각종 소품을 직접 만들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 새롭게 캐릭터 목걸이, 피리·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직접 사포질과 색칠 등 만들기도 하고 놀이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호응이 좋다.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은 2017년 4월 현재 589회 976명이 참여하였고 2016년 2,245회 5,324명, 2015년 1,293회 3,130명이 참여하였다.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은 연중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은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단체는 10 ~ 20명 정도 오전10시에 예약이 가능하고 ‘선생님과 함께 숲에서 놀기’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참가할 수 있다.

목공예체험비는 3,000원으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하여 다문화 가정, 1세대 재일제주인 등 소외계층에 지원되고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1억4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기탁액이 450만원이 넘는 등 앞으로 더욱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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