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타 시도에서 충주로 전입하는 세대의 빠른 적응을 위해 ‘충주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94쪽 칼라 판으로 충주시의 기본현황을 비롯해 각종 생활민원, 교통정보, 의료․복지시설, 교육기관, 산업․취업 관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문화예술, 관광․축제, 레저․스포츠 시설, 특산품, 먹거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곁들여 이해를 돕고 있다.

시는 이번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자료수집과 사진촬영 등 2개월여의 기간 동안 정성을 기울였다.

발간된 책자는 소지하기 편한 크기(16cmx25cm)로 제작돼 외출 시에도 쉽게 휴대할 수 있어 전입자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전입 주민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지영분 종합민원실장은 “새로운 지역으로 전입하는 세대는 모든 것이 낯설어 사소한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책자가 충주로 전입 온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생활 길잡이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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