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가 19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재능나눔봉사자 양성 교육과정 ‘희망빵 나눔이’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재양성, 일·가정 양립, 여성취약계층과 가족의 복지증진 등 5개 분야의 양성평등기금사업을 공모해 지난 3월 4,400만원 1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첫단추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의 재능나눔봉사자 양성교육 과정 ‘희망빵 나눔이’사업이 열게 되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 수강생은 “충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과․제빵 자격증도 딸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평소 하고 싶던 봉사와 연계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충북도의 양성평등기금으로 여성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지속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실현과 고품격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하여 64억원 조성액의 이자로 운영하고 있으나, 매년 이자율 하락과 맞물려 사업비도 감소되고 있는 실정으로 양성평등기금 확대 조성을 여성계는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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