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이 도내의 지황 재배농가에 5월전까지 정식을 완료해 줄 것을 도내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황은 정식기간을 잘 지키고 정식 시 종근 길이를 1∼2㎝로 심으면 기존대비 종근량은 74%, 종근 심는 시간을 68%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봄철 가뭄으로 인해 출아율이 많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공흑색비닐을 피복해 지황을 정식한 후 물을 주고, 그 위에 얇은 투명비닐로 한 번 더 피복을 해줘야 한다.

이어 잎이 나와 피복된 비닐에 닿을 시기가 되면 투명비닐을 제거해 줘야 출아율을 97.5%까지 높여 수량을 증대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김수동 약초팀장은 “지황 재배 농가의 현장애로인 종근의 안정적인 저장 방법 등 재배기술 연구로 농가들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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