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무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19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내 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과,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민간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5명의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기관과 지자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사업소개가 이뤄졌다.

의견공유 시간에는 직업기능이 좋은 장애학생뿐이 아니라 발달장애, 중증장애 학생들 모두가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루어진 사업소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이후 장애학생 상담, 직업평가, 개별진로계획 컨설팅을 바탕으로 장애학생과 사업체를 연계해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로 장애학생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기관 간 벽을 넘는 협조체제 구축으로 장애인이 더 살기 좋은 지역 사회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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