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대형유통망으로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의 첫번째 방송이 4.21.(금) 15시 10분부터 30분간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첫 주자는 속초시에 소재지를 둔 기업으로, 주력상품인 부각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기업의 제품은 유산균을 첨가한 부각으로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이번 홈쇼핑 방영을 통해 상당한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도에는 아로니아 분말, 태백고랭지포기김치, 영월 벌집꿀 등 7개 기업 제품을 방영 완료하였는데, 총 매출 528억을 달성하는 등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원도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 사업은 홈쇼핑 입점비용 2천2백만원 중 강원도에서 1천만원, 홈앤쇼핑 1천2백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기업에서는 판매 수수료만 별도로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기업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올해에는 도내 62개 기업이 본 사업에 지원하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7개 기업의 제품이 방영 결정되었다. 부각세트, 안흥찐빵, 건강 즙, 펀치볼 시래기, 두부과자, 아로니아 식품, 영양 찰떡 등 강원도의 경쟁력인 건강한 재료를 기본으로 한 식품들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4월~10월) 전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높은 입점비용과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진입이 어려웠던 TV 홈쇼핑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인지도 상승은 물론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확대를 위해 도 차원에서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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