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원생명쌀 고시히카리 재배농가 교육이 지난 18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13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품종 특성상 병해충과 도복에 약한 고시히카리 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기술교육과 재배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 홍보로 진행됐다.

고시히카리 벼는 찰기가 오래가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고품질쌀이지만 재배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청주시와 청원생명농협쌀조합법인은 청원생명쌀 고시히카리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여 수매가 차별화, 생산장려금 지급 , 전용 자재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계약면적은 140ha로 지난해 대비 60ha증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고시히카리는 최근 어려운 쌀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조기 판매 완료 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고가 판매를 통하여 농업인 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재배면적을 3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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