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4. 17. 저녁 달구벌신협 본점에서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전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번 강의는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 사기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최근 검사 및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예금이 위험하다며 현금으로 찾아 집안 냉장고, 세탁기에 보관하게 한 후 절취하거나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건네 받는 대면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그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범죄특성상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점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검거를 위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의 이외에도 지난 2월부터 관내 전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 관계자와 만나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근발생사례 및 예방법, 은행 조치사항에 대해서 설명하여 경각심을 주고 범죄에 취약계층인 노인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세심한 관심과 침착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에 대해서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강행군을 하고 있다.

현재 우리 생활주변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반칙’과‘편법’ 범죄를 뿌리뽑고 바르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근절을 추진중이며 3대 반칙행위 중 사이버반칙 분야에서 국가적인 재난으로 불릴 만큼 피해가 심각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의 다양해지는 범죄수법과 피해의 범위가 커지는 만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경찰·검찰·금융감독원 직원 사칭하여 개인정보·계좌이체 요구나 집안에 보관해 두면 보호해 주겠다는 전화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확실하므로 전화를 끊고 112로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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