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4. 14(금)일 서귀포시 1청사 중회의실과 어린이집 1개소에서 2017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지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오명녀 센터장 및 강주연 강사가 참여하여 사업의 취지,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해설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더불어 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귀포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서귀포시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의 부모 4명과 보육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육전문가 4명 이 2인 1개조로 팀을 꾸려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매월 2회 이상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모니터링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이 부모가 직접 현장을 살펴보며 현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경험을 활용한 컨설팅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보육서비스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6년 서귀포시 관내 전 어린이집에 대하여 모니터링 실시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도 대상시설에 대한 부모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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